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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이야기

작업실 셀프 인테리어 1탄 & 작업실 이전

Archiphilia 2020. 2. 29. 02:24

 

 

 

 

안녕하세요 

 

 

최종적으로 동아리 원들과의 상의 끝에

아쉽지만 작업실을 이전하게 되었는데요!!

 

 

 

 

이전을 결정하고나서 학교와 가까우며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넓은 새로운 작업실을 구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마침 조건에 맞는 공간이 있어서 고민끝에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작업실 위치는

조영동 239-15번지 푸드몰 2층입니다!!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현관 복도 큰방1 작은방1이 있습니다.

 

 

현관사진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가벽으로 작은 공간이 나눠져있었습니다.

가벽 문 맞은편에는 뒷문이 있으며 뒷문을 열고나가면 옥상, 옆1층집과 이어지는 계단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큰방

 

큰방 평면은 사다리꼴 형태였으며 향은 남서쪽으로 큰창이 두개 나있었고

또한 복도로 면하는 창이 있었습니다.

 

 

복도

 

현관에서 작은방으로 이어지는 복도입니다.

 

 

작은방

 

작은방은 계단이 드러나는 구조로 습기 등이 잘 차단되지 않는 아쉬운 공간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학교와 가깝고 넓은 공간인 반면 내부 벽, 천장등 벽지에 곰팡이가 슬어있고

사용안한지 오래된 공간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낡고 습한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작업실 이전하기 전 시간동안 벽지를 제거한 후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페인트 작업 전 벽지제거 중에 벽지가 세네겹으로 두껍게 발려있어 이 작업이 가장 힘들었는데요.

떼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물을 뿌려 불리고 하니 조금 수월하였습니다.

 

 

벽지제거 1단계
벽지제거 2단계
벽지제거 2단계
벽지제거 마무리
벽지제거 마무리

 

동아리원들이 모두 함께 열심히 벽지를 제거한 후 깨끗하게 청소를 하였습니다.

 

 

청소

 

그리고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있던 가벽을 철거하였는데요

 

 

가벽 철거

 

가벽을 철거하고나니 복도에 넓은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한 후

걸레받이 부분과 창틀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바닥에 비닐을 깔고 페인트 칠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페인트 작업
페인트 작업

 

창가나 벽쪽 습기가 있는 부분에는 방습 도료를 바른 후 페인트를 칠했고

전체적으로 페인트 칠을 해보니 얼룩진 부분이 있어 한번 더 페인트 칠을 해주었습니다.

 

천장도 같은 페인트로 칠하였습니다.

 

 

천장 페인트
천장 페인트 마무리

 

천장도 벽과 마찬가지로 두 번 칠해 준 후 바닥을 깔끔히 정리 하였습니다.

 

 

큰방 마무리

 

큰방을 마무리 하고나서 이사준비를 위해 수성구청 작업실을 정리하러 갔습니다.

 

 

책정리
책정리

 

이사 준비를 위해 버릴 물건을 정리하고

방 안에 있던 책장을 분리한 후 수많은 책들을 담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동아리에 들어와 하드트레이닝을 하면서 제도실에서 도면을 그리고 밤새 모형을 만들고

초청강연과 많은 스터디 활동들 그리고 여러 행사들까지

수성구청역 작업실에서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는데요.

 

함께한 시간이 스쳐 지나가면서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작업실 정리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마저 작업실 정리를 끝낸 후 마침내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차량 두 대로 번갈아가며 이사를 진행하였는데 

 

 

차량 지원에 도움 주신

34대 황지영, 35대 김경난, 37대 박경빈 아키필리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가구들을 보낸 후에 많은 책들을 함께 옮겼습니다.

 

 

 

열심히 계단을 오르내리며 짐들을 옮기다 보니 점점 작업실이 비워졌습니다.

 

 

 

 

작업실에 계속 있었던 책상,책장과 제도판이 없으니 어색하고 텅 빈 작업실만 남았습니다.

 

 

이사완료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별 일 없이 무사히 이사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작업실 작업이 남았지만

열심히 도와준 동아리 원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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