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말 스터디

 

 

안녕하세요

 

19년도 회장 박정연입니다.

 

 

2019.12.19

 

 

한 학기 동안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2019년도의 마지막 학기말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1학년

 

 

이번 1학년들의 프로젝트 주제는 판스워스, 슈뢰더 하우스, 빌라사보아 중 한 건물을 택하여 사례조사를 한 후 분석한 자료를 통해 몇 가지 특징을 살려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신축등으로 미래의 본인 스튜디오를 설계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슈뢰더 하우스를 선택한 39대 장은경은 슈뢰더 하우스의 면과 선들의 조화, 가변적인 내부공간과 몬드리안등을 특징으로 잡아 계획하였습니다. 

 

1층에는 사무실이나 응접실 같은 공적인 공간을 두고 각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2층에는 사적인 공간을 두었습니다.

 

 

같은 슈뢰더 하우스를 선택한 39대 남규미는 수직, 수평적인 외벽과 천창과 넓은 창들을 중요 특징으로 생각 했으며 마찬가지로 가변적이면서 독립성을 가진 공간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39대 김서현은 판스워스 하우스를 선택했으며 판스워스의 자연친화적 특징과 더불어 벽과 큰 유리들의 사용으로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모호하게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중정을 끼고 코어를 배치하여 끝없이 내부와 외부과 관계되며 그를 통해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2학년

 

 

2학년의 프로젝트 주제는 각 제시된 사이트를 골라 그 사이트에 본인이 하고자하는, 사이트에 맞는 미술관을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학기부터 포토샵,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판넬을 제작하였는데 처음해보는 것이었지만 열심히 마감을 잘 끝내서 다행이면서 대견한 마음이었습니다. 

 

 

36대 박시형의 사이트는 중심상업지구로 벤처밸리거리에 위치했으며 직장인에게 여유공간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지 내 테라스와 계단을 통하여 앞 뒤 두 도로를 연결시켰으며 계단으로 레벨을 극복함과 동시에 연결된 공간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수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36대 김다훈은 봉산동 거리에 위치한 삼각형형태의 사이트이며 봉산문화거리의 예술성과 상업성이 합쳐진 공예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사이트 내의 기존 골목길과 양옆의 가구거리, 문화거리가 교차되는것을 컨셉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다양한 축을 사용하였으며 그로인해 다양한 선을 가진 보이드 공간을 형성하였습니다.

 

 

 

4학년

 

 

4학년의 프로젝트 주제는 기존의 건물을 선정하여 실측하고 도면을 작성한 후 건물의 증축, 용도변경등을 통해 건물을 리노베이션 하는 것이었습니다.

 

36대 박정연은 범어동에 위치한 사이트로 7-80년대 유행이었던 붉은 벽돌의 4m경사를 지닌 주택집을 선정하였습니다. 어린이 집으로 리노베이션 하고자 하였으며 코어 증축과 3층을 증축하여 부족한 공간을 보충하였습니다. 또한 어린이스케일을 다양한 놀이공간과 입면디자인에 적용하고자 하였습니다. 

 

 

36대 김미진은 앞서 발표한 박정연의 맞은편 사이트로 2-3m의 경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하 사무실, 1,2층 주택인 건물을 선정하였습니다. 기존 건물이 외부에 발코니를 가지고 있었으며 각 층의 축이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사이트 분석을 통해 오피스공간과 주거공간을 통합하여 리노베이션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한 학기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키필리언 여러분 방학 잘 보내시고 2019년 마무리 잘 하도록 합시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