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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스터디] 본문
안녕하세요!
올해 아키필리아 연구부는 안민기, 정상훈, 조윤선, 정혜정, 김경난이 함께 준비하고 있어요!
허드렛일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부장 조윤선입니다.
스터디에 관해 회의하고 준비하는 가운데, 5월이 되었네요^^
첫 스터디를 준비하기에 앞서 연구부원들과 함께 스터디에 관해 많은 회의를 거듭했습니다.
올 한해는 어떠한 스터디로 이끌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첫스터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앞서 올 한해 커리큘럼에 관하여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건축은 다른 학과들과 달리 '경험'하고 '표현'하는 과목입니다.
또한 스터디의 대상이 되는 저희는 건축을 처음 시작하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으로 건축에대해 생각하는 폭도 다양하였습니다.
아키필리아의 스터디는 학교 수업시간때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달리,
함께 이야기 나누고 생각의 폭을 넓게하는 기회가 되고싶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건축이라는 범주안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스터디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듀이의 교육과정을 차용하여 1년의 이야기를 채우고자 합니다.
1. 경험하는 스터디-답사
2. 대화하는 스터디-건축계의 화두에 관한 생각 공유
3. 사고하는 스터디-공모전 등 프로젝트를 진행
첫번째 단계로, 답사를 통해 건축을 동기화하며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각자가 살고있는 곳에 관해 어느정도 알고있나요?
늘 지나가는 버스정류장, 학교(혹은 직장)가는 길, 식사를 하는 주변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곳의 정체성에 관해서는 잘알지 못한채 살아가고있진않나요?^^
대구에서 건축을 공부하게 된 저희는, 필수불가결하게도 작게는 학교 주변에서부터 크게는 대구 전체를 사이트로 잡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큰 그림이 되는 '대구의 역사'와 '지리적인 특징'을 이해하기위해 답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답사장소 : 경상감영공원(포정동)-대구근대역사관(포정동)-희움(경상감영길)-공구박물관(태평로)-북성로카페(북성로)-계산성당
답사일시 : 2016년 5월 14일
주 답사 내용 : 경상도에서 중심지로써 대구의 위치와 경상감영공원
대구읍성의 흔적
읍성 철거 후 일제의 신시가지들(북성로가 일제시대 번화가 거리였다는 것을 알고있나요?)
6.25전쟁의 피해가 적어 현재까지 만날 수 있는 근현대의 건물들
답사용 책자:
답사지인 근대골목투어는 현재 중구에서 도시공동화로 인한 침체를 막기위한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너저분하고 허름한 골목에서 대구의 정체성을 찾고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재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그 곳을 눈으로 보며,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움직임과 이로인한 미래를 향한 영향을 생각해 보고돌아왔습니다.
서울에서도 정동주변의 역사를 문화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등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선배여러분은 이러한 패러다임이 생기게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위의 질문과 함께 답사 후 생각을 적어보는 시간은 가졌는데요,
1. 보존을 위해
:우리는 후손에서 과거와 현재를 전달해야할 의무가 있다.
2. 기존의 건축물이 아닌 새로운 건축을 찾기때문에
:단기간에 엄청난 발전을 경험한 한국건축 사회에서, 과거에서 정체성을 찾기위해
3. 현재 우리나라에는 응답하라시리즈, 써니등 문화콘텍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에 관한 향수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것에 발맞추어
세가지 형태의 의견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는 가운데 포토콘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요.
다양한 후보들이 있었는 가운데, 건축가는 사진으로도 자신의 생각을 담을 줄 알아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학년임에도 자신의 생각을 담은 사진을 찍었던 김미진(36대), 저희가 열심히 스터디하는 모습을 찍었던 김경난(35대)에게 소정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김미진(36대)
김경난(35대)
답사지 스케치: 답사지에서 스케치를 한다는 것은 건축가에 주어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요?
사실적인 스케치에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스케치까지 다양하였습니다^^
이번 답사를 통해 대구에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은 가지고, 대구에서 공부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여러분 주변의 동네 답사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남은 5월 모두 잘보내세요!
다음 스터디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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