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스터디]

아키필리아 35대 이산홍입니다.

 

4월 2일 작업실에서 2학년 학전공을 대상으로 주택에 관한 스터디가 진행되었습니다.

바쁘신데도 시간을 내어 스터디를 해주신 아키필리아 31대 정상훈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학교에서 진행될 주택 사이트 조사를 앞두고 사이트 조사 방법과, 더 넓게는 '내가 생각하는 집'이란 무엇인가,

 

공간이 만들어 내는 힘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르 꼬르뷔지에의 빌라사보아를 보면 필로티를 이용하여 자연과 대비를 시키면서도,

 

외부의 환경을 내부로 들어오게끔 하여 자연과 소통을 합니다.

 

유기적 건축을 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을 보면 알 수 있듯 자연과 하나가 된 모습이 보여집니다.

 

안도 다다오의 스미요시 주택도 좁은 부지임에도 불구하고  공간과 공간의 이동에서 외부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설계하였습니다.

 

방법만 조금씩 다를 뿐, 자연을 주택과 연결 시켰습니다. 여러분의 '집'에 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끊임없이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간이 만들어내는 반전, 대조, 조화등... 그 분위기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하고 공부할 필요성을 많이 느낀 스터디였습니다.

 

컨셉을 설정하고- 사이트분석을 통해- 건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보고- 공간구성을 하여- 상세히 판넬을 작성하는 단계까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멋진 건축물을 만들어내는 건축가의 정신이 중요하듯 건축가가 될 여러분의 정신이

 

앞으로 진행될 컨셉과 연관이 되어 멋진 작품이 탄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 4월2일 토요일

장소 - 아키필리아 범어 스튜디오

참석자 - 김경난, 김제임, 문주희, 박주희, 최성하, 안세정, 이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