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첫 스터디입니다 :)

 

안녕하세요!

 

2017년 아키필리아 회장 33대 최성하입니다.

 

이것 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설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것 같습니다.

 

 

1월, 새해 첫 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학기 중에는 아무래도 설계에 급급하여, 깊게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눌 만한 여유가 부족한데요~

 

그래서 다음학기 설계를 준비하면서 같이 건축에 대해 공부해 볼 수 있는 스터디를 방학동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합주택에 관한 사례들을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1.4일 수요일 - 스터디 인원과 함께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스터디는 매주 작업실에서 진행되며

 

정해진 사례에 대해 도면을 분석하고, 책과 논문을 참고하여

 

폭넓은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스터디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1.12일 목요일 - 첫 번째 사례로 르 코르뷔지에의 '유니테 다비타시옹'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르 코르뷔지에가 추구한 집합주택 설계의 목표, 모듈러, 기계미학, 단위주거등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빛나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는데요, 이 스터디가 계속 이어져

 

여름방학엔 도시설계에 대한 내용까지 나아가면 좋을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모두들 공부해온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 해주었는데요!

 

다들 학교에서 같은 스튜디오도 지내봤었지만, 이렇게 건축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자유롭게 토론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처음 진행한 스터디라 열심히 분석하고 이야기하기는 하였으나, 정리하는 부분에 있어 조금 미흡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차차 보완해나가고 토론내용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릴까 싶습니다. 

 

스터디는 3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도면들도 하나하나 잘 살펴보고 분석하여,

 

르 코르뷔지에의 의도와 생각들을 파악해보려 했습니다!

 

 

 

 

 

3학년들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터디라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여

 

 되도록 책과 논문을 기반으로 하여 토론하고 있습니다.

 

모자란 부분이 많겠지만, 같이 모여 이야기해보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쭉 잘 진행되어 다들 좋은 집합주택 설계하면 정말 좋겠네요~

 

 

 

 

 

 

 

마침 주말에 예술의 전당 르 꼬르뷔지에전에 갔었는데, 다비타시옹이 이렇게 전시 되어있네요 : )

 

스터디한지 얼마 안되어 와닿는게 더 많았습니다!

 

 

 

 

 

머뭇거리는 바람에 업로드가 조금 늦어져버렸네요ㅜ 

 

미흡한 부분들이나 좋은 집합주택사례등 여러 의견 댓글로 달아주시면

 

스터디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키필리아 화이팅!